이건 또 뭘까요? 멀리서 보니 잡초인것 같기도 하고 작은 호박잎 같기도 합니다. 조금 가까이 가보겠습니다.

작고 노란 꽃이 예쁘네요~작은 호박꽃? 같네요...이리저리 잎들을 젖혀보니...

요런 열매가 있네요. 호박처럼 줄무늬가 있는데 요녀석은 세로가 길다랗죠? 무엇일까요?
정답은 꽃과 같이 노랗게 변색되면 속맛이 달달한 "참외" 입니다!!
노릇노릇 익으면 어르신들 간식으로 드려야겠어요~^^
 

풋고추도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아삭아삭 먹기 좋게 익어가고 있구요

가지!!양파와 간장넣고 양념해서 볶아주면 한그릇 뚝딱 밥도둑 가지나물이 되겠지요~!! 

향나무 아래 심은 상추는 그 맛이 더 특별? 할까요? 

그나저나 호박은 열지 않았는데 호박잎은 잭과 콩나무에서 나오는 거인들의 나무잎 같이 어마어마하게 크네요.먹을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생각만으로도 한상 가득채울 어르신들이 직접키운 채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