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자 전라북도 장수면에 있는 와룡 휴양림으로 1박 2일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흐르는 계곡물과 운무로 둘러쌓인 푸르른 산이 시원하게 우리 어르신들을 반겨줍니다장마철이어서 오전동안 내린 비로 쌀쌀한 날씨여서 물놀이를 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저녁식사 후 산책하며 계곡에 발을 담그는 정도로 아쉬움을 달래야했습니다. 어르신들 건강이 제일 우선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상황을 대비해 우리 어르신께서 즐거워 하실 만한 게임들을 잔뜩 준비 해 왔답니다. 직원들과 어르신들과 함께 팀을 이뤄 함께 한 일명 "애린가족 체육대회!!"  
팀으로 하나되어 함께 협심하고 응원하며 즐기며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기는 팀 지는 팀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게임이지만 모두 행복한 웃음이 가득넘치며 애린가족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