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시원해진 것 같은 요즘 벼들이 고개를 숙이며 이제는 완연한 가을을 느끼게 하는 계절 입니다.
비가 온뒤라 사람끝은 쌀쌀함을 더하지만 매미의 울음 소리는 더욱 커지는 듯 합니다. 가을이 지나가기전 매미는 땅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기 위해 더욱 큰소리로 우는듯 하여 그소리가 여름의 무더위를 알리기 보다는 가을이 다가 오고 있음을 알리는듯 합니다.
가을이 가고 계울이 가고 2021년도 4개월밖에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생각들이 들게 하는 한해인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은 어떤 한해가 될지 벌써부터 잠잠해지지 않는 코로나19로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희망이란 단어와 끝이란 말이 있는 것은 이또한 지나가지 않을까요?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는 사람들을 위해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