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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제철음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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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황숙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01회   작성일Date 21-10-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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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제법 코끝을 찡하게 만들지만 낮에는 뜨거운 햇볕으로찬 일교차가 매우 심해져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이럴 수록 되도록 영양소 보충에 좋은 제철식품을 많이 찾아 드시면서 환절기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월이 제철인 음식 3가지~~ 대하

    대하는 산란기인 9월부터 11월 사이에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10월에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단 맛이 절정에 이르기 때문에 지금 먹어야 맛이 가장 뛰어나다.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껍데기에는 혈압 조절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되는 키토산 성분이 풍부해 껍질째 삶아 국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성분도 들어있다.

    이 시기의 대하는 별다른 조리과정 없이 소금구이를 해먹어도 맛있으며 먹고 남은 대하 머리는 육수를 내는데 활용하면 된다. 또한 팬에 버터를 넣고 튀기듯이 볶은 후 바삭하게 먹어도 좋다. 껍질에 다량 들어있는 키토산 섭취에도 좋은 방법이다. 구입시에는 몸통이 투명하고, 껍질이 단단하면서 윤기가 있는 것을 고른다.

    고춧잎

    나물 반찬 중에서는 고춧잎이 제철이다. 쌉싸래한 맛을 가져 아이들에게 거부당하기 일쑤지만 알고보면 우수한 영양소를 가진 제철 식품이다. 항상화물질인 "아피제닌과 루테올린(플라보노이드의 일종)함유량이 높아 암세포의 성장 저해 등 여러 생리활성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손질법도 편리한 편이다. 고춧잎을 말려서 보관하면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 살짝 데친 고춧잎을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짠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리면 된다.

    또한 고춧잎은 된장과 잘 어울린다. 된장으로 나물을 무치면 고소하면서도 특유의 매콤함이 올라와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또한 칼슘이 많은 고춧잎에 잔멸치까지 섞어 조리하면 칼슘 보충에 훌륭한 밥반찬이 완성된다.

    도라지

    10월에 먹는 제철 식품으로 도라지를 빼놓을 수 없다. 도라지에는 인삼과 홍삼 성분으로 유명한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때문에 면역력 유지나 환절기 감기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 이눌린(Inulin), 파이토스테롤(Phytosterol) 등이 들어있다. 도라지의 쓴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잘게 찢어서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 준 다음 물에 담가 놓으면 된다.

    도라지는 또 다른 제철식품인 배와 궁합이 잘 맞는다. 배의 달콤함이 도라지의 쓴 맛을 덜어주는 동시에 영양소도 보충해준다. 여기에 꿀까지 함께 넣어서 달여 먹으면 감기 예방 및 기관지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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