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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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제 모더나 백신 2차를 맞았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아 매주 코로나 검사 받는 일이 얼마나 고역이였는지...
백신을 맞아 검사를 받지 않는 선임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그런데 코로나 확진자가 잠잠해지는게 아니라 더 많이 생기는 상황에서
백신접종을 했어도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권고안이 내려왔습니다.ㅜㅜ
덕분에 선임들도 코로나 검사를 2주마다 받고 있습니다.
백신을 다 맞으면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을줄 알았는데...
힘들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직원들의 건강을 생각해 2주마다,
혹은 타지역에 다녀왔을 때,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게 되고,
추석 명절에도 어머님만 뵙고 가족들이 오기전에 내려 오며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어르신들 또한 면회를 와도 닫힌 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만져 보지도 못하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들을 바라보며 함께 마음이 아팠습니다.
비 오는 이 밤!
코로나 백신을 맞아 열도 나고 몸은 아프지만,
제발 코로나가 종식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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