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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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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손세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26회   작성일Date 22-10-30 21:27

    본문

    -핼러윈 데이란?-

    핼러윈데이는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에서 1031일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축제다. 사람들은 이날에 죽은 영혼들이 되살아나 정령이나 마녀 등이 출몰한다고 믿고 귀신들에게 육신을 뺏기지 않기 위해 유령이나 흡혈귀, 해골, 괴물 등의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긴다.

    영미권에서는 핼러윈데이에 코스튬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사탕을 받으러 다니면서 트릭오어 트릿(trick or treat)”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라는 뜻 정도로 설명된다.

    핼러윈데이는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한다. 켈트족은 사람이 죽어도 영혼이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다. 이후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 후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가 111일을 모든 성자들의 날’(All Hallow Day)로 정했고 켈트족의 풍속이 전야제(Hallows’ eve)를 통해 핼러윈데이로 정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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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도 핼러윈데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집합이 어려웠던터라 3년만에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이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세대가 다르고 취향도 달라 핼러윈데이를 즐겨본 적도 없고 너무 많은 인원이 모여 있는 곳은 잘 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40대를 앞둔 저도 놀고 싶은 마음이 큰데

    어리고 젊은 20대들은 너무 당연할 텐데...

    그동안 억압되었던 것들을 잊고, 내려놓고 자유를 느끼고 즐겁게 지내고 싶은 하루 일뿐.

    그리고 언제나처럼 가족들의 품에 돌아갔을 텐데..

    사망자와 부상자의 숫자와 인터넷에 쏟아져 나온 수많은 영상들, 하루종일 나오는 뉴스들...

    이런 이슈들로 치환되어 버린 저들의 생명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안타까운 사고일뿐.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일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생각지 못한 사고에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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