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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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는 사람들을 볼때면 말하지 않아도 무언가 통하는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잠깐 스치는 눈빛에서, 빠르게 혹은 느리게 걷는 발걸음에서 소리없는 교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복잡한 생각과 혼란스러운 감정들이 얽혀있을때 산이든 개천이든 도심속 한복판이든 어디든 그냥 무작정 걷습니다. 걷다보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고요해지고 평화로워짐을 느낍니다. 이끼를 걷어낸 것처럼 마음이 맑고 깨끗해집니다. 오늘도 내일도 거르지 않고 매일 고요히 걷기를 하며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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