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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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 즈음 이별을 경험하지요
가족, 연인, 친구 등 과의 이별을 경험하고 삽니다.
하지만 이별을 함으로서 끝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두 가슴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2017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직 거의 매일 아버지가 꿈에 나오십니다.
어머니께서 명절이나 기념일 같은 날에 아버지 산소에 가자고 하는데 거기에 남은 것은 흙밖에 없다고 말하며 마음속에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상징적으로 의식적으로 있는 뭍혀 있는 그곳은 눈에 보이는 허상일 것입니다.
육체적인 이별은 했으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계실 것입니다.
그곳에 함께 만나 인사를 나눌 날을 기약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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