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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수고했어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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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향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68회   작성일Date 23-02-08 17:40

    본문

    퇴근 무렵 이 시가 예뻐 올립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꿋꿋이 그 길을 가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인생의 정답을 알 순 없겠지만 
    답과 가까워지려고 열심히 달리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가슴속 꿈을 놓치지 않을 여고 
    꿈에게 계속 말을 걸어 쓰다듬어주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그 누구도 아픔을 안아주지 않아도 애써 미소 지으며
    남의 아픔을 먼저 알아 채준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빛이 있다고 믿고 다가갔지만 만난 건 아픔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희망을 믿고 있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이 세상에 이름 없는 꽃은 없다며 
    길 섶에 핀 꽃에게 이름을 불러준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나를 아는 사람  나를 모르는 사람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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