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페이지 정보

본문
상처는 확실히 아픕니다. 상대편이 주는 상처도 아픈데, 사랑하고 아꼈던 우리편이 주는 상처는 더욱 아프고 오래갈 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상처를 받을수록 그것이 우리편이여서 더 아프고 힘들수록 오늘을 바라봐야 합니다. 피가 줄줄 새어나오는 상처를 계속 바라보면서 곱씹기만하면 아픔이 더욱 생생하고 크게 느껴지는건 당연할겁니다. 그러니 상처가 아니라 오늘을, 그리고 다가오는 "나"의 내일을 생각하고 살아야 우린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혹시 나도 내 소중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 사람이 받을 가늠할 수 없는 상처에서 그 사람이 떨어져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 이전글잘하고 있는건지.. 23.02.19
- 다음글또 다른 세상~ 23.02.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