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드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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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으로 콩나물을 키워보고 녹두콩을 키워보는 시간을 갖였습니다.
불린 콩을 담아 놓은 뒤 3,4 시간 간격으로 물을 주는 정성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한 분께서 손수 물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물은 직원들이 담아다 드리고 수시로 콩에 물을 주는 일은 어르신께서 해 주셨습니다.
시중에서 나오는 것은 촉진제을 희석해서 주어 키운다고 하나 저희는 깨끗한 물을 주어 키운 것입니다.
성장촉진제가 들어 가지 않은 것이기에 육안으로는 예쁘지 않으나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키운 콩나물과 숙주는 어르신들의 반찬으로 만들어 드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이셨습니다.
콩이 잘 자라게 손수 물을 주신 어르신의 정성이 보였습니다. 어르신께 감사 의미로 양갱을 사다드리니 나누어 먹어야 한다며 저에게 다시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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