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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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자꾸 흐려서 인지 어르신 박00어르신께서 식사를 거르시며 혼잣말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되어 드시고 싶은 음식을 여쭤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잘 드셨던 음식을 드실 수 있게 권유하였으나 손만 저으시며 드시지 않겠다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점심때 조리원 선생님께서 비벼 드실 수 있게 식사를 챙겨 가자 맛있다며 점심을 맛있게 드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드라자
" 임과장 이만큼 사랑해"
라고 하시며 양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시는 어르신의 웃는 모습이 오늘 하루 힘들었던 피로를 풀어 주었습니다.
저도 어르신께 똑같이 표현을 하자 빙그레 웃으시는 어르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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