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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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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영미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483회   작성일Date 23-03-18 20:42

    본문

     

    아기의 울음소리와 함께 한 생명이 태어날 때 모두들 기뻐합니다.

    또한 뒤집고, 잡고 설 때, 한 걸음을 걸을 때 , 숟가락으로 입에 음식이 들어갈 때 얼마가 기쁘고 행복합니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누구든지 노년기에 기력이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식들은 직장생활에 먹고사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부모를 놓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죽음이 코앞에 다가온 줄도 모르고 기력이 없어 눈을 감은 채 누워계시고 눈을 뜰 힘도 없어 보입니다. 자식 이야기를 들으면 자식 집으로 데려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감고 있던 눈이 마치 심봉사가 청이를 만났을 때 처럼 눈을 번쩍 뜨신답니다.

    이러한 과정을 누구나 거처야 하는 인생의 정거장이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 어르신들께 좀 더 따뜻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함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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