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음을 전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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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고마운 분들이 있습니다.
매년 한 번씩 검진을 받으러 동탄한림대병원에 다녀와야 하는 일과 예전에 같이 활동하던 지인들을 만날 겸하여 남편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지인들과의 약속을 정한 뒤 고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남편은 1년에 한 번 대부님과 대자들 여러명을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고 마음을 전하고자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저는 가까운 친구 공동체에서 만든 수제 떡갈비를 주문하여 정성스럽게 글을 쓰고 포장을 하였습니다.
전날부터 좋아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고 옷을 꺼내어 이리저리 코디를 해보고 어떤 옷이 좋을까? 마냥 설레는 어린아이처럼 저에게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담 날 새벽 일찍 준비한 선물을 챙겨 그야말로 한양으로 떠났습니다.
다녀온 후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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