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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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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유소망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78회   작성일Date 23-10-21 22:33

    본문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며 언제쯤 정상에 다다를까 생각 하느라 다른 생각 할 틈이 없어 좋았고
    정상에 올라 앞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런 저런 생각, 마음을 비울 수 있어 좋았고
    하산하여 차로 걸어가는 길엔 "오늘도 해냈구나." 라는 뿌듯함이 좋아서
    쉬는 날에 종종 혼자 등산을 다니곤 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 할만한 여유가 있었던건지,
    비우고 버려야 할 것들이 없었던건지,
    다른 것들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던건지,
    등산을 안 다닌지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산이 생각 나는건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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