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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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서서 내리쬐는 봄볕이 참 따스하고 좋습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속에 보드랍고 포근한 숨결이 느껴지고, 산에는 온통 생명의 온기들로 가득차 숨 한번 쉬고 나면 온 봄이 내 속에 들어오는듯 합니다. 산 속의 작은계곡에서 들리는 졸졸졸 물소리와 바쁘게 다니며 재잘재잘대는 새소리는 또 얼마나 맑고 고운지 이렇게 또 한번의 봄을 느낄 수 있다는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봄을 더 가까이 느끼고 싶어서 매일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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