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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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뭐 하나 사오지 않던 남편 때문에 전에는 답답했다면
지금은 뭘 사 올 까봐서 무섭습니다.
필요한 것을 사오든 불 필요한 것을 사오든 양이 문제 입니다.
전엔 사오라는 것만 사오더니 ...
이제는
물어 보지 않고 사옵니다.
어제는 대파를 1단 반을 뭉치로 사오고 상추, 깻잎도 반 상자 정도
사왔더라고요.
영수증도 없고 해서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재미가 톡톡히 들린 남편 때문에 냉장고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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