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사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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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통영 사량도에 다녀왔습니다.
올 2월, 추운 날 다녀온 사량도가 내심 아쉬웠기에 여름에 꼭 가보자는 계획을 했습니다.
여름에 떠난 사량도에서는 날씨가 좋아 바다에 들어가 스노쿨링도 즐기고 물이 빠져 수심이 낮아진 바다에 잠수하여 뿔소라를 채취하였습니다.
바로 잡아 바로 먹는 뿔소라 맛은 여태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욕지도에 갈 때 마다 자주 가던 식당에서는 3-4마리를 만원에 사 먹었는데... 역시 몸을 고생 시킨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떠한 여행지가 좋다는 생각이 들면 한 두 번으로 그치지 않고 그만 가고 싶을 때 까지 가는 편인데,
아마 사량도도 '이제 그만 가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 때 까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뿔소라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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